PLC ( Power Line Communication , 전력선 통신 ) - 3 -
8. DS2 사와 Intellon 사의 전력선 통신 사용 주파수 대역
전력선통신( BPL, PLC )은 OFDM 방식의 주파수 채널 분활 방식으로 데이터를 전송한다. 이러한 이유로 고유의 통신 주파수대역을 사용 하게 되는데 PLC 칩을 개발하고 생산하는 메이커 마다 사용하게 되는 통신 주파의 대역이 조금씩 다르다.
DS2 사
DS2 사에서 만든 DS2 의 통신 주파수 대역은 " 2~ 34Mhz " 대역을 사용하며, 이 주파수 범위을 모두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각각의 mode 를 분활 하여 실제 필드에 설치되었을 경우 주변 환경에 따라 최상의 통신 주파수대역을 선정하기 위해서이다. DS2 칩에는 mode 1~ 14 까지 존재 하며, 필드에서 최상의 PLC 통신 속도를 보장하게 위해서 엔지니어가 직접 셋팅이 가능하다. 또한 항시 최상의 통신 속도를 보장하게 위해서 자체 오토 통신 채널 스케닝 기능으로 최상의 통신 주파수대역을 자동으로 변경하여 준다.
Intellon 사
Intellon 사에서 만든 칩의 통신 주파수 대역은 " 2~ 30Mhz " 대역을 사용하며, DS2 칩 처럼 별도의 통신 mode 가 존재하지 않는 걸로 알고 있다. Intellon 칩은 통신주파수 대역을 자동으로 스켄하여 최상의 통신 채널을 찾아 통신을 한다. 또한 현장 필드 엔지니어의 내부 환경설정이 불가능 하다.
9. DS2 사와 Intellon 사 그리고 아마추어 무선(HAM)
전력선 통신 기술의 발전으로 그동안 문제가 되지 않았던 가용 주파수대역에 이미 선점하고 사용하고 있던 "아마추어 무선(HAM)"과 "생활 무선기" 와의 통신 주파수 대역에 대한 분쟁이 일어 나게 되었다. 가장 심각한 문제는 전력선 통신이 사용하는 통신 주파수 대역인 "2 ~ 34Mhz " 대역에 "아마추어 무선(HAM)" 과 "생활무전(응급구조차의 무선대역, 경찰의 무선대역, 선박간의 무선통신대역" 등이 포함 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점들은 각각의 PLC 칩 개발업체들이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의 사용하는 통신주파수 대역을 차단하여, 전력선 통신 주파수대역을 사용하지 않게 하는 "노칭(notching)" 기술을 도입하게 되었다.
DS2 사
DS2 칩은 엔지니어가 가변적으로 "노칭(notching)" 을 시킬 수 있도록 펌웨어에서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PLC 장비에 대한 자유도가 높다. 단점이라 하면, 약간의 전문 지식이 필요하다는 점인데 이점은 전문 PLC 엔지니어 이면 충분히 가능하다.
Intellon 사
Intellon 칩은 초기 생산부터 미리 "노칭(notching)" 을 해야 하며 하드웨어 적으로 처리한다. 따라서, 미리 노칭되어 판매된다고 생각 하면 될것이다. 엔지니어가 핸드링할 수 있는 자유도가 극히 제한적이며, 웹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지만 극히 제한된 데이터만을 사용자나 엔지니어에게 제공한다.
10. DS2 사와 Intellon 사 의 BPL 장비
전력선 통신의 꽃이자 부가가치의 창출은 역시 BPL(광대역 전력선 통신, Broadband Power Line communication ) 이라 하겠다. 옥내에서 구연하는 전력선 통신은 얼핏 생각하기에 각가정에서 소비하게 되면 그 수요 시장이 매우 클것이라 생각되만, 옥내에서의 PLC는 매우 강력한 경쟁자가 있다. 바로 무선통신이다. 현재 까지는 아직 PLC 모뎀들의 가격이 높은 편이여서 가정에서는 꼭 가격이 비싼 PLC 모뎀을 구입해서 사용할 명분이 없어 조금 통신 속도가 늦더라도 가격이 저렴하고 자유도가 높은 무선통신 을 선택하게 된다.
물론, 무선통신을 사용할 수 없는 환경에서야 전력선 통신 PLC 모뎀을 선택하겠지만, 생각해보라 과연 이런 상황의 가정집이 몇이나 존재 하는가를,
BPL 분야는 기본적으로 그 공사 규모도 크고 소요자금도 크며, 계약주체가 정부, 지자체 단체, 등이 된다. 따라서, 가정용 PLC 모뎀을 열씸히 팔아 봤자. 1년에 BPL 공사 1건 수행하는것이 더 규모가 크게 된다.
BPL 망 구축 후에는 각 유저단에 적용할 수 있는 단말기는 PLC 모뎀이기에 BPL망 구성이 기본적으로 이루어 진다면 PLC 모뎀의 수요는 당연히 정해지기 때문이다.
DS2 사
DS2 사에서도 BPL 장비를 개발 판매하고 있으며, 필자가 현장에서 다뤄본 장비의 회사는 캐나다의 " Corinex " 사 이다. 물론 DS2 칩을 사용였으며, 제품들은 MV Gateway , LV Gateway 등으로 개발되어 상용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들은 아웃도어 형태이며, 옥외 노출형이다 보니, 방수가 기본으로 열에도 강하게 설계되어 있다.
Intellon 사
Intellon 사가 직접 BPL 장비를 개발하지는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 Intellon 사의 200Mbps 속도를 내는 AV 칩을 가지고 BPL 장비를 개발하는 업체들이 있다. 물론 국내에도 몇몇 업체가 개발한 것으로 알고 있다. 그 형태나 모델을 보게 되면, 필드 테스트 를 거치지 않은 실험실용 모델인듯한 인상을 받게 된다. 또한 가장 중요한 점은 Intellon 칩을 이용한 BPL망 구성 및 테스트에 대하여 성공하였다는 이슈가 지금까지 한껀도 없다는 점이다.
필자가 현장 필드에서 느낀점은 제품의 안정성이 였다. BPL 장비가 설치되는 나라 및 장소가 정해지지 않는 관계로 때로는 40도 이상의 고온의 열대지역에 설치 될 수도 있으며, 겨울에 영하 2~30도 까지 추워지는 지역에도 장비가 설치되어 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항온이나 항습을 고려하지 않고 설계된 제품들은 짧게는 2주 길게는 1개월을 넘기지 못하고 장비가 멈추어 버리는 현상을 직접 확인하였다. 이러한 이유로 필자가 DS2 사 의 칩과 Corinex 사의 제품을 신뢰하는 이유는 항온 항습에 대한 테스트를 충분히 거쳐진 제품이기 때문이다.
11. 국내의 BPL 기술과 그 전망
이명박 정부의 그린 IT 정책 발표 와 세계적인 저탄소 배출 협약에 따라 급부상하게 된 전력선IT 기술중 전력선 통신기술의 급부상으로 불과 2~3년 전까지만 해도 국내의 전력선 통신 기술에 대하여 연구개발하던 업체가 손에 꼽을 정도 였으나 지금은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다.
해외 현장 필드 엔지니어로써 일한 필자의 극히 개인적은 생각으로는 한편으로는 반가운 일이긴 하지만 또한쪽으로는 매우 안타가운 현실이다.
국내의 전력선 통신 기술을 가지고 해외에 진출한 기업중에 대부분이 "MOU"만 체결하고 돌아온 경우가 많다. 최소한 시범 테스트라도 진행을 했다면 이야기는 달라지겠지만, MOU 는 MOU 체결하는 회의장에서 극히 초보자도 할수 있는 PLC 모뎀 시연만으로도 체결이 가능한 것을 직접 경험하였기 때문이다.
국내의 전력선 통신 기술 업체의 홈페이지를 보면 대부분의 회사 홍보용 기사가 "MOU" 체결에 한정적이다. 물론 MOU 체결도 매우 중요하고 대단한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BPL 및 전력선 통신 기술이 MOU만 가지고 해결되는 기술인가? 문제는 그 기업이 실제로 BPL 사업을 수행 할 수 있는 기술과 엔지니어를 보유하고 있는지 또한 시험 테스트를 수행하고 거기에 발생된 데이터들을 당당히 공개 할 수 있는 회사 인지를 따져 봐야 겠다.
현재 필자의 눈에 비추어진 국내의 전력선 통신 기술 업체는 단순히 "MOU" 체결의 이슈를 가지고 회사의 주가를 높이려는 것으로 밖에는 비추어지지 않는다.
미국의 오바마 정보에서 천명한 " 스마트 그리드 " 정책에 뛰어든 IBM 사도 미국 텍사스 지역에 DS2 칩을 장착한 Corinex 사의 BPL 장비를 이용한 BPL 망 구축후 시범 테스트를 2005년 부터 2008년까지 3년동안 진행하였다. IBM 사 도 BPL 사업에는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시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1~2년 밖엔 안된 국내 기업이 마치 BPL 기술을 모두 구연할 수 있는것 처럼 이슈화 하는 모습에 매우 안타까운 마음 뿐이다.
국내의 이러한 기업들은 해외 국가 및 지자체와의 MOU 계약 이후에 시험 테스트 및 다음 단계의 사업 진행을 하지 못하고 연락이 끊어져 해외 여러 나라에서는 한국의 BPL 사업을 하려고 하는 기업체에 대한 인식이 매우 않좋아 지고 있다.
해외 국가에서는 BPL망 구성및 기술이 가능하다고 해서 MOU 를 체결하였지만 그후에 아무런 액션도 없고 연락도 없으니 당연히 MOU 를 체결한 한국 기업에 대하여 의심을 하게 되고 결국 한국에 대한 전체적인 안좋은 이미지를 가지게 된다.
12 BPL 망 구축을 위하여 갖추어야 할 기본적은 사항
BPL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기본적은 사항이 있다.
. WAN망 구축및 네트워크 디자인이 가능한 현장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
. 중압, 저압의 전기 설비 및 전기 현장 경험이 있는 엔지니어
. 전자통신 계열의 엔지니어
. 중앙 제어센터 구축 및 운영이 가능한 엔지니어
. 전력선 통신 기술에 현장 경험 및 전문 지식이 있는 엔지니어
위에서 말한 5가지의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엔지니어가 반드시 있어야 한다. 물론 이러한 SE 분야를 외주를 주거나 혹은 해외 업체에게 용역을 주어 해결 할 수 도 있으나, 이러한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결국 엔지니어 없고 기술력 없는 영업만 하는 기업으로 전락하게 된다.
필자가 엔지니어 출신이라서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동안 해외 여러 현장 필드에서 경험하고 느낀점은 해외의 고객들은 한국의 IT 기술에 대해서 매우 높게 평가 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점을 최대한 활용한다면 매우 좋은 경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주 -
필자는 해외의 현장 필드에서 현지 인력과 같이 BPL망 구축을 하였다. 물론 현지 인력들과의 연계하여 일을 하는데 있어서 역시나 언어의 벽이 높았다. 하지만, 역시 엔지니어들은 말은 잘 통하지 않더라도 전문용어 와 같은 계열의 사람들이라서 그런지 충분히 의사 전달 및 협의가 가능하였다. 필자가 그들과 함께 일하면서 느낀점은 역시나 한국의 인터넷 인프라가 최고라는 점이다.
미국 출장에서 현지 미국 엔지니어와의 일할때도 역시나 수준이 떨어지는 것을 느꼈다. 동남아 지역은 한국 IT 엔지니어에 대한 동경심이 매우 높아 필자옆을 떠나지 않고 필자의 행동 하나 하나를 지켜보아서 필자를 곤욕스럽게 하였다. 기술에 대한 동경심으로 하나라도 배워볼까 하는 마음은 충분히 알겠지만. 그래도 역시 매우 불편한것은 사실이였다.
이렇듯 전력선 통신 기술은 매우 생소하고 또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이며, 아직도 개선 발전해야 할 기술인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러한 분위기를 이용하여, 단기적은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해외비지니스를 진행하게 된다면, 그피해는 나머지 선량한 기업들에게 돌아 가게 될것이다.
필자의 해외 필드
. 미국 사우스 케롤라이나 머틀 비치 : BPL 망 구성 및 감시카메라 시범 테스트 구축
. 중국 동관 : 21층 오피스 건물 소재의 사무실내부의 PLC 네트워크망 구축
.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 BPL망을 이용한 인터넷 서비스 시범 테스트 구축 ( 1블럭 단위 구성 )


